◆…왕실캐나다육군기갑부대(RCAC)가 훈련 중인 레오파드2 탱크 (사진 로이터)
27일(현지시간) 바딤 오멜첸코 주프랑스 우크라이나 대사가 "다수의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중전차를 보내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멜첸코 대사는 "오늘 기준으로 총 321대의 중전차를 지원 받기로 확인했다"며 "전차 인도 조건은 다양하다. 우크라이나는 이런 도움이 매우 신속히 이뤄지길 바라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멜첸코 대사는 국가별 지원 탱크의 수량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일찍이 미국은 주력전차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과 캐나다 또한 레오파드2 탱크를 각각 14대와 4대씩, 영국은 챌린저2 탱크 14대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폴란드도 레오파드2 14대와 자국 주력 PT-91 트바르디 탱크 30대를 포함해 총 60대의 전차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로 유럽 각국이 우크라이나 탱크 지원에 연이어 합세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탱크들이 곧바로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은 M1 에이브럼스 탱크 등 군사 무기의 인도가 완료되고 우크라이나군이 최신 장비에 적응을 마칠 때까지 최소 수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우크라이나에 이를 기다릴 것을 주문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이번 봄이 되면 대규모 공격에 나설 준비를 계획 중이다.
이번 달 러시아군이 민간 용병 단체 바그너그룹을 동원해 솔레다르를 점령하면서 우크라이나로서는 촉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솔레다르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군사 요충지 바흐무트로 향하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군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군기지는 물론 인근 마을까지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흘레다르 인근 보호야울렌카 마을에서 러시아군의 공세가 지속되며 전투가 격화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멜첸코 대사는 "오늘 기준으로 총 321대의 중전차를 지원 받기로 확인했다"며 "전차 인도 조건은 다양하다. 우크라이나는 이런 도움이 매우 신속히 이뤄지길 바라는 상태"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멜첸코 대사는 국가별 지원 탱크의 수량을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일찍이 미국은 주력전차 M1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독일과 캐나다 또한 레오파드2 탱크를 각각 14대와 4대씩, 영국은 챌린저2 탱크 14대를 보내기로 약속했다.
폴란드도 레오파드2 14대와 자국 주력 PT-91 트바르디 탱크 30대를 포함해 총 60대의 전차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M1 에이브럼스 탱크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뒤로 유럽 각국이 우크라이나 탱크 지원에 연이어 합세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탱크들이 곧바로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은 M1 에이브럼스 탱크 등 군사 무기의 인도가 완료되고 우크라이나군이 최신 장비에 적응을 마칠 때까지 최소 수개월이 소요되는 만큼 우크라이나에 이를 기다릴 것을 주문한 반면, 우크라이나는 이번 봄이 되면 대규모 공격에 나설 준비를 계획 중이다.
이번 달 러시아군이 민간 용병 단체 바그너그룹을 동원해 솔레다르를 점령하면서 우크라이나로서는 촉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솔레다르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군사 요충지 바흐무트로 향하는 길목이기 때문이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화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군이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군기지는 물론 인근 마을까지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흘레다르 인근 보호야울렌카 마을에서 러시아군의 공세가 지속되며 전투가 격화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