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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파견 북한 노동자 9명 국내 입국…전쟁지역 파견 우려

  • 보도 : 2023.01.25 13:50
  • 수정 : 2023.01.25 13:50

우크라전에 동요

2명은 군인

조세일보
◆…2019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크릴로바 거리에 있는 '금강산' 식당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벌목현장과 건설현장 등에서 일하던 북한 노동자 9명이 지난해 탈출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엽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동완 동아대 교수는 "지난해 12월쯤 러시아에서 북한 노동자 9명이 한국에 들어왔다"며 "현재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원 남성이고 연령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2명은 군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 교수는 "한국으로 오는 과정에서 합쳐보니 9명이 됐지만 나이나 배경은 물론 러시아에서 일하던 현장이 모두 다르고 서로 지인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전쟁 지역에 파견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한국으로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민 입국과 관련해서는 신변안전, 유관기관 외교관계 등 때문에 구체적인 정황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로 파견된 북한 노동자들이 전쟁이 치열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보내질 수 있다는 소식에 대거 도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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