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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러시아 탄약고는 우크라戰 지속하기에 충분"

  • 보도 : 2023.01.25 09:42
  • 수정 : 2023.01.25 09:42

조세일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전 대통령 (사진 로이터)
23일(현지시간) 전직 러시아 대통령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러시아의 탄약고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기에 충분하다"며 이를 과시했다.

메드베데프의 발언은 러시아의 탄약이 조만간 모두 소진될 것 같다는 서방의 예상을 일축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메드베데프는 러시아 동부 지역 이젭스키에 위치한 칼라시니코프 군수 공장을 방문해 "적들이 보고있다. 그들은 우리가 군수 공장이 없다고 떠벌리는 중이다"라며 "그들을 실망시켜주겠다. 우리들은 모든 것이 차고 넘친다"라고 말했다.

칼라시니코프 공장을 방문한 메드베데프의 모습은 영상으로 녹화돼 그의 텔레그램 채널에 공개됐다.

영상에는 메드베데프가 공장에서 생산되는 총기류와 탄약, 미사일, 드론 등 군수 물자를 시찰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메드베데프는 칼라시니코프 공장에서 생산 중인 군용 드론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이는 '특별군사작전'에서 가장 많은 수요를 차지하는 중이라고 부연했다.

한 때 메드베데프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러시아 대통령직에 재임하면서 서방으로부터 관계 회복을 위한 희망의 끈이라는 기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대통령직에 물러난 뒤로는 핵사용 발언을 서슴지 않는 등 러시아 정치인들 사이에서 가장 강력한 매파적 입장을 담당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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