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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쏘아올린 '3만원권' 제안에…하태경 "연휴 뒤 국회 걸의안 추진"

  • 보도 : 2023.01.23 16:28
  • 수정 : 2023.01.23 16:28

하태경 "3만원권 발행,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회 논의 추진"

"3만원권 필요성, 국민 모두에 공감 받는 문제"

조세일보
◆…[사진=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최근 가수 이적이 '3만원권이 나오면 좋겠다'는 글을 올리며 누리꾼들로부터 다수의 공감을 얻은 가운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3만원권 발행에 적극 찬성한다"며 "3만원권 발행 촉구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가수 이적 씨가 3만원권 발행을 제안했다. 적극 찬성이며, 아주 좋은 생각"이라면서 "3만원권 발행이 조속히 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를 추진해 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세뱃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주고받는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전통문화다.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한정된 사안이 아니다. 1만원 세배돈은 좀 작고 5만원은 너무 부담되는 국민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3만원권 필요성은 국민 모두에 해당되고 공감을 받는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미국 달러도 10, 20, 50 단위가 있고 유럽의 유로도 그렇다. 한국은 축의금 부조 단위가 1, 3, 5로 커지기 때문에 2만원권보다는 3만원권이 적합할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연휴 지나면 바로 3만원권 발행 촉구 국회 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가수 이적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폐'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3만원권 지폐가 나오면 좋을 듯싶다"며 "1만원권에서 5만원권은 점프의 폭이 너무 크다. 1, 3, 5, 10 이렇게 올라가는 한국인 특유의 감각을 생각해보면, 3만원권 지폐는 필시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고 썼다.

이어 "1만원짜리 세 장이면 되지 않냐고? 글쎄"라며 "오랜만에 만난 조카에게 1만원을 주긴 뭣하고, 몇 장을 세어서 주는 것도 좀스러워 보일까 봐 호기롭게 5만원권을 쥐여 주고는 뒤돌아 후회로 몸부림쳤던 수많은 이들이 3만원권의 등장을 열렬히 환영하지 않을지"라며 누리꾼들의 공감 댓글을 불러 모았다.  

해당 게시글이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매우 공감, 3만원권 간절히 원합니다" "3만원권도 좋고 2만원 권도 괜찮을 것 같다" "지폐 한 장의 단위가 커질수록 지출의 무게가 더 버거워지는 것 같다"는 등을 공감 댓글을 남겼다.

반면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이 늘고, 현금 사용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새로운 지폐 발행은 오히려 비효율적일 것이라는 반응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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