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좌)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로이터)
러시아 고위직 관료들 사이에서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전쟁을 수행하는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나토, 특히 미국-영국과 러시아 사이의 군사적 대결이다. 나토가 직접적인 충돌을 두려워해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파트루셰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알려져왔다.
아울러 파트루셰프는 "러시아는 특수군사작전을 통해 점령지들을 해방시키는 중"이라며 "우크라이나 형제들을 파괴하려는 서방의 피비린내 나는 짓을 중단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파트루셰프는 "러시아는 평범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미워하지 않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아주 가깝고, 크림반도에서도 러시아인들은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에서 네오나치 범죄자들이 날뛰고 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서방이 자신들을 희생해 러시아와 싸우고 있다는 점을 빨리 깨달을수록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트루셰프는 "서방은 러시아를 와해시키려는 계획 중에 있다"며 "결국에는 러시아를 지도상에서 지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러시아는 그동안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앞세워 러시아를 위협 중이라고 주장해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또한 이 같은 파트루셰프의 발언에 대해 동의한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상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전쟁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나토, 특히 미국-영국과 러시아 사이의 군사적 대결이다. 나토가 직접적인 충돌을 두려워해 우크라이나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파트루셰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알려져왔다.
아울러 파트루셰프는 "러시아는 특수군사작전을 통해 점령지들을 해방시키는 중"이라며 "우크라이나 형제들을 파괴하려는 서방의 피비린내 나는 짓을 중단해야만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파트루셰프는 "러시아는 평범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미워하지 않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아주 가깝고, 크림반도에서도 러시아인들은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우크라이나에서 네오나치 범죄자들이 날뛰고 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서방이 자신들을 희생해 러시아와 싸우고 있다는 점을 빨리 깨달을수록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트루셰프는 "서방은 러시아를 와해시키려는 계획 중에 있다"며 "결국에는 러시아를 지도상에서 지우려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러시아는 그동안 서방이 우크라이나를 앞세워 러시아를 위협 중이라고 주장해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또한 이 같은 파트루셰프의 발언에 대해 동의한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상 서방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전쟁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