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6시간' 휴전을 선포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숨 돌릴 틈을 찾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선포한 휴전령에 대해 "크리스마스 당일과 새해 첫날에도 우크라이나를 폭격하려 들었는데, (휴전을 꺼내든 것은) 숨 돌릴 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가 10개월 째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 측에서만 수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러시아가 휴전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6일 정오부터 7일까지 36시간 동안 휴전을 명령했다.
이번 휴전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가 발발한 지난 2월 이후 첫 번째 휴전이 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모두 철수하기 전까지는 휴전은 없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선포한 휴전령에 대해 "크리스마스 당일과 새해 첫날에도 우크라이나를 폭격하려 들었는데, (휴전을 꺼내든 것은) 숨 돌릴 틈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가 10개월 째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 측에서만 수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 러시아가 휴전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정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는 6일 정오부터 7일까지 36시간 동안 휴전을 명령했다.
이번 휴전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가 발발한 지난 2월 이후 첫 번째 휴전이 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모두 철수하기 전까지는 휴전은 없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