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회담을 나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르면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3일 정상회담 준비에 참여한 익명의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양국 정상이 이번 달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날 계획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일찍이 미일 정상은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주요 국제 회의를 계기로 수차례 만났지만, 기시다 총리가 직접 백악관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또한 지난달 29일 일부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1월 13일 기시다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나누기 위해 백악관 방문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8일부터 해외순방을 떠나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을 들른 뒤 캐나다를 거쳐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미일 정상 회담은 북한이 연달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무기 증강을 위협한 가운데 이뤄지는 만큼 동북아시아 안보 정세와 관련된 논의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기시다 정권에서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관련 3문서 등 전수방위 위반 소지로 지적되는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명기 및 방위비 증액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오는 5월 19일부터 사흘간 히로시마에서 G7 정상회의를 주최한다.
로이터통신은 3일 정상회담 준비에 참여한 익명의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양국 정상이 이번 달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날 계획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일찍이 미일 정상은 바이든 대통령의 일본 방문과 주요 국제 회의를 계기로 수차례 만났지만, 기시다 총리가 직접 백악관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또한 지난달 29일 일부 정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1월 13일 기시다 총리가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나누기 위해 백악관 방문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8일부터 해외순방을 떠나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을 들른 뒤 캐나다를 거쳐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미일 정상 회담은 북한이 연달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무기 증강을 위협한 가운데 이뤄지는 만큼 동북아시아 안보 정세와 관련된 논의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기시다 정권에서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안보 관련 3문서 등 전수방위 위반 소지로 지적되는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명기 및 방위비 증액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오는 5월 19일부터 사흘간 히로시마에서 G7 정상회의를 주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