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일방직은 2일 노사 공동으로 ESG경영선포식을 열었다. 사진=삼일방직 제공
삼일방직은 2일 노사 공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선포식을 열고 ESG전담조직을 중심으로 분야별 과제를 적극 실천해 친환경-ESG선도기업의 위상을 지속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노희찬 삼일방직 회장은 이날 ESG경영선포식에서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몫”이라며 “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위해 비상경영에 돌입한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지난해 섬유업계 최초로 디지털트윈 시스템 도입과 태양광 발전, 친환경 소재생산, 장학사업, 사회공헌 실적을 ESG공시보고서를 발간해 ESG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며 “앞으로도 ESG전담조직을 중심으로 탄소저감-친환경 제품 개발, 사회적 공헌, 지속 가능한 투명-준법 경영전략을 실천해 친환경-ESG선도 기업의 위상을 지속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일방직은 지난해 1년동안 한국생산성본부의 ESG 현장컨설팅 및 인증원 현장실사 와 세부진단을 받은 결과, ESG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환경분야는 2014년부터 5만평 공장부지에 태양광발전소와 ESS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스템을 가동해 탄소배출 저감에 앞장서왔고 리사이클 재생원사, 폐기물 재활용 등의 사업을 시행해 왔다.
사회분야의 경우 삼일방 장학재단을 10여년째 운영하면서 매년 장학금 1억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사업과 임직원 역량개발을 위해 로봇, AI융합 실무인재 양성 등 직원 전문화교육도 지속 추진 중이다.
지배구조분야도 윤리교육 성과 DATA, 정량적 실적관리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