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조세 > 내국세

[2022 납세대상] 엔씨소프트

'리니지 성공 신화' 해외에서도 이어간다

  • 보도 : 2022.12.15 10:20
  • 수정 : 2022.12.15 10:20

20년 이상 사랑 받는 대한민국 대표 게임 명가(名家)

조세일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 6일 조세일보 주최로 열린 '2022 납세대상' 시상식에서 게임·엔터테인먼트부문 납세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매출 2조1293억원 세전순이익 4465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1조3374억원 세전순이익 4193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이 같은 경영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법인세 942억원을 납부하였으며 올 상반기 1062억원을 중간예납하여 국가 세수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2조6000억원대 매출로 예상돼 국내 상장 8대 게임사 가운데 업계 정상의 지위를 놓고 넷마블과 혈투를 벌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998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를 출시한 이래 20년 이상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게임 명가(名家)이다.

대규모 멀티플레이어형 게임의 안정적인 운영과 꾸준한 업데이트 및 게임 내 수익화 모델 구현 능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 엔씨소프트가 유저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비결

이 회사 대표 게임인 '리니지'에서 높은 스펙을 자랑하는 희귀 아이템 '진명황의 집행검'의 가격은 유저들 사이에서 수억원을 호가한다.

때문에 리니지가 메타버스·P2E 게임의 시초 격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게임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 게임은 서버 종료하는 일이 잘 없어 유저들의 충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신작이 나오면 기존 게임에 배정된 인력과 업데이트를 줄이고 매출이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는 게 일반적인 업계의 관행인데, 이를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유저들이 믿고 과금을 하면 이에 보답하듯 다양한 업데이트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선순환을 지속해 나가는 점이 엔씨 게임의 장수 비결이다.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의하면 지난달 기준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과 리니지W는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 나란히 매출 1, 2위를 차지했다.

출시한 지 5년이 넘은 리니지M이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현역'임을 입증한 사례는 엔씨소프트의 명성이 결코 헛되이 전해진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 신작개발·R&D 투자확대로 글로벌 게임사로의 확고한 도약

'리니지' IP로 대한민국 PC/모바일 게임 시장을 차례로 제패한 엔씨소프트는 이제 북미·유럽으로 눈을 돌린다.

최근 업계에서는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MMORPG TL에 주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북미/유럽 콘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리니지' 체급의 대작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게임사로의 더 확고한 도약을 목표로 R&D 투자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플랫폼 다변화, 포트폴리오 확장 등의 전략을 추진 중이다.

스토리와 그래픽, 음악 등 게임관련 응용 기술 개발과 새로운 하드웨어 및 인프라 변화 등에 따른 기반 기술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2021년 기준 국내 게임사 중 IT 분야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연구 영역은 모션캡쳐, 3D 스캔, 사운드, 인공지능(AI)에 이르고 있다.
 
조세일보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