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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납세대상] 씨젠

실시간 유전자 진단기술과 장비수출로 성장세 이어가

  • 보도 : 2022.12.12 08:00
  • 수정 : 2022.12.12 08:00
조세일보
 
씨젠(대표 천종윤)은 지난 6일 조세일보 주최로 열린 '2022년 납세대상' 시상식에서 제약바이오부문 납세대상을 수상했다.

씨젠은 2021년 귀속 법인세 1231억원과 2022년 상반기 법인세 중간예납액 465억원을 납부해 납세대상을 받았다. 씨젠은 지난해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1486억원, 법인세납부전 순이익은 5900억원으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조 클럽에 가입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도 별도기준 매출액 4972억원, 세전순이익 223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말점에 가까워 오면서 실적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속에 회사는 코로나19 이외의 분단진단 기술로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씨젠은 지난해 법인세와 올해 상반기 법인세를 합해 1696억원의 법인세를 내며 국가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실시간 유전자진단 기술로 진단시약과 장비 전세계 수출
씨젠은 2000년 9월에 창업한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회사 설립이후 뛰어난 기술력, 혁신적인 검사 플랫폼, 전용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분자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여 대형 병원 뿐만 아니라 중소형 병원에서도 누구나 쉽게 분자진단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핵심기술로 동시다중 분자진단 기술과 관련된 진단시약과 더불어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여 환자와 임상의, 실험실 대상으로 검사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도출 할 수 있는 자체 자동화 장비 개발에도 주력했다.

이러한 종합적인 원 플랫폼 분자진단 솔루션에 힘입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에서 주문이 쏟아져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과 K-방역의 최전선에서 전 세게에 한국의 위상과 국격을 크게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씨젠의 실시간 유전자진단 기술은 질병과 관련된 주요 원인 유전자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어 정확한 조기진단이 가능하며 두 종류 이상의 병원체가 동시에 감염된 복합 감염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병원체 감염 여부뿐만 아니라 감염 정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및 추적 관리를 할 수 있다.

한 번의 검사로 다양한 병원체를 진단하여 조기에 적절한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으며 유사한 증상의 감염성 질환이나 감별이 필요한 유전질환 등을 한 번에 효과적으로 검사하여 환자, 의료기관, 정부의 보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씨젠생명과학연구소는 창사 이래 생명과학의 핵심기술인 멀티플렉스 유전자 증폭기술 개발에 전념해 왔다. 세계 유전자 진단의 중요한 흐름은 멀티플렉스기술인 점을 감안하여 유전자 진단의 큰 맥인 유전자 증폭과 실시간 유전자진단 분야의 양대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다양한 신드로믹 진단시약 적용이 가능한 완전자동화 검사시스템으로 지속 성장

씨젠은 분자진단을 특화하여 분자진단 시약 제조뿐만 아니라 검사에 필요한 다양한 자동화 장비 구비와 세팅부터 소모품, 소프트웨어, 결과분석, 검사시연 및 실습과 기술개론 등의 이론 교육까지 다양한 고객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씨젠의 코로나19 외(Non-COVID) 진단시약은 상반기 69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상반기에 증폭장비 850대, 추출장비 491대를 신규 설치함으로써 누적 기준 전 세계에 증폭장비 5704대, 추출장비 2803대를 설치해 글로벌 영업기반을 강화했다.

회사는 올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다양한 신드로믹 진단시약 적용이 가능한 완전자동화 검사시스템 ‘AIOS’를 출시하여 유럽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전 세계에서 ‘PCR 생활검사 캠페인’을 펼쳐 코로나19와 독감 등 호흡기바이러스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최근 베트남에서 검사기관인 랩하우스와 동남아 최대 차량공유 기업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PCR 생활검사’를 시작한 바 있다.

씨젠은 올해 상반기에 미국 현지법인장과 의과학부문장, R&D 담당을 영입해 미국 진출의 전기도 마련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분자진단 시장인 미국에서 자체적인 R&D 및 제품 개발, 생산 능력을 갖춰 나가는 등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전략제품에 대한 미국 FDA 승인도 완료할 방침이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정부와 4500만 유로(한화 약 627억 원)에 달하는 진단시약 공급 계약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토스카나 주정부가 5년마다 실시하는 진단시약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분자진단 시약의 공급 규모는 2016년 100억원 수준에서, 이번에는 6배가 넘는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팬데믹 대응 과정에서 분자진단의 활용성을 병원 등 의료현장에서 체감해 진단시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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