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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납세대상] 롯데칠성음료

자타공인 식음료 ‘거인’ 롯데칠성…ESG경영도 '빅스텝'  

  • 보도 : 2022.12.09 08:00
  • 수정 : 2022.12.09 08:00
조세일보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 )가 지난 6일 조세일보 주최 '2022 납세대상'에서 식음료부문 납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롯데칠성은 2021년 귀속 법인세 383억원, 2022년 상반기 법인세 중간예납액 216 억원을 납부했다.

국내 식음료 산업을 이끌어 온 롯데칠성음료는 롯데제과와 함께 그룹 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종합음료 및 주류 회사인 롯데칠성은 막강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음료부문과 소주, 맥주, 와인 등 주류라인업을 더해 대다수의 카테고리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2조5061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 음료 부문에서 (별도)매출액 1조6729억원, 영업이익 1500억원을 시현했다. 주요 제품은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델몬트 등 주스류와 레쓰비·콘트라베이스 등 커피류, 옥수수차·우엉차·아이시스 생수 등 시장 리딩 제품 들이다. 최근에는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제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주류 부문은 매출 6722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품목은 '처음처럼' 소주와 '클라우드' 맥주이다. '처음처럼'은 리뉴얼을 진행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고 주세법 개정에 맞춰 수제맥주 위탁 생산을 진행중이다.

새롭게 부상하는 와인시장에도 적극적이다. 매년 햇와인 ‘보졸레누보’를 출시하며 와인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와인 WINE21 몰’을 통해 수입·판매한다. 최근에는 발효 사과의 향과 맛을 내는 성인용 비알코올 탄산음료 애플러리(APPLARY)'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SG 경영 강화…친환경, 상생, 준법경영

롯데칠성은 지난해 12월 식음료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에 가입했다. 2040년까지 음료 및 주류 생산공장 및 물류센터 등에 사용되는 전력량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RE100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음료업계 최초로 재생 페트 ‘rPET’ 적용 기술 실현했다. PET Bottle제조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해 ‘아이시스’ 에코 제품에 적용, 품질 안전성 검증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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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시스 8.0 에코 무라벨
 
또한 재활용 가능한 에코라벨을 도입, 국내 최초 무(無)라벨 생수 '아이시스8.0 ECO' 1.5L 출시했다.

아이시스8.0 ECO는 페트병에서 라벨을 떼어내는 불편을 없애고 라벨프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재활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 구축, 친환경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실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음료·주류업계 최초로 준법경영 국제인증 'ISO37301' 인증을 계기로 기업의 윤리의식과 법준수에 대한 책임, 의무 준수 등을 표명하고 체계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ESG 경영 확대와 지속가능한 상생 성장을 위해 16개 파트너사와 함께 ESG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ESG 경영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파트너사의 ESG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평가 프로그램을 보급, 피드백을 운영한다.

수제맥주 제조업체와 상생을 위해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맥주1공장의 기본 시설을 재정비하고 각 수제맥주사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제맥주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도 진행한다. 수제맥주 제조업체들은 별도 설비 투자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롯데칠성의 기술력이 더해져 품질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롯데칠성은 미래사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푸드뱅크 제품 기탁, 취약계층 시설 및 단체 제품 후원, 샤롯데봉사단 운영, 보바스기념병원 환아돕기, 루게릭병 병원 건립, 임직원 워킹 도네이션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분야에서도 (전국 6개 강,천) 하천 정화, 국제 연안정화의 날, 숲 조성을 통한 환경 보존 ‘처음처럼 숲 조성’, 소비자와 함께하는 반려나무 입양행사 등에 힘을 쏟았다.

이외에도 여성인재 육성 및 보호 캠페인, 예비맘 프로그램, 모성 보호 휴직 프로그램, 워킹맘 지원 프로그램, 100% 현금성 결제가맹점, 소방관 복지 개선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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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 장면 사진=롯데칠성 제공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 9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NCSI(국가고객만족지수) 음료부문 10년 연속 단독 1위기업 선정됐다. 산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음료부문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롯데칠성은 최근 건강 기능식에 눈을 돌렸다. 정체 상태인 음료 시장에서 탈피, 건강기능식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3월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비피도’에 17억원을 투자했다. 또, 건기식 스타트업 ‘빅썸’ 의 주식 50.99%를 취득했다. 이번 딜을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롯데칠성의 식음료 기술력과 유통망이 스타트업의 포트폴리오와 결합되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매출의 6%대에 머무르고 있는 해외 부문 실적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미국, 일본, 중국 중국, 필리핀, 미얀마, 파키스탄 등지에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국산 음료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 현지 특성과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 출시를 통해 수출국가를 확대, 해외 매출을 지속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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