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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등 3명, '목 아프고 기침' 증상에도 PCR검사 안 받아

  • 보도 : 2022.12.05 12:26
  • 수정 : 2022.12.05 12:28

조세일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한국과 맞붙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네이마르가 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밝은 표정으로 훈련하고 있다. 2022.12.5. [사진 연합뉴스]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을 앞두고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를 포함한 브라질 축구 선수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을 보임에도 코로나 검사(PCR)를 피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일(한국시간) 테라 등 일부 브라질 매체는 네이마르와 안토니, 알리송 등 브라질 대표팀의 주축 선수들이 기침과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나 브라질 대표팀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권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주요 증상이 기침과 인후통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코로나19에 확진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이들 매체는 지적했다.

만약 PCR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 카타르 전염병 예방 규정에 따라 선수들은 5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자가격리에 들어가면 대한민국 16강전을 포함해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뛸 수 없다.

브라질 대표팀은 브라질 선수의 감기 증세가 카타르의 건조한 날씨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브라질 대표팀은 "카타르는 더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장에 수많은 에어컨을 설치해 뜨거운 햇볕으로 건조한 상태에서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일으켰는데 이에 따라 선수들의 감기 증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조세일보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최종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들이16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지난달 25일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 네이마르는 이날 카타르 도하의 알 아라비 SC 스타디움에서 한국과의 16강전 대비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출전을 예고한 상태다.

브라질 대표팀 의료진은 “네이마르와 알렉스 산드루는 16강전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카타르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을 받거나 공공 의료시설을 방문하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월드컵을 앞두고는 해외에서 입국한 월드컵 팬과 언론인 등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 검사 의무를 철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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