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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클럽 수사 속도낼까… '김만배와 돈거래한 언론사 회장' 검찰 송치

  • 보도 : 2022.11.29 13:37
  • 수정 : 2022.11.29 13:37

50억클럽, 2월 곽상도 기소 후 수사 진척 없어

조세일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28일 곽상도 전 의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무이자로 50억원을 거래한 혐의로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회장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다시 '50억 클럽'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만배 씨 등 대장동 일당이 50억원을 약속했다는 각계 고위급 로비 명단인 소위 '50억 클럽' 의혹 수사는 지난 2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을 기소한 이후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1년 만에 석방된 대장동 핵심 인물 남욱 씨가 50억 클럽에 등장하는 김수남 전 검찰총장에게 수사 관련 청탁을 했다는 증언을 하면서 다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연합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기남부경찰청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만배 씨와 홍선근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홍씨는 2019년 10월께 김씨에게 50억원을 빌렸다가 2개월 뒤 원금만 갚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시기는 김만배 씨 등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민간업자들(화천대유. 천화동인)이 배당금을 받기 시작한 지 7개월 뒤로, 김만배 씨는 당시 머니투데이 선임기자(부국장대우)였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는 직무 관련성과 관계없이 언론인을 포함해 공직자 등이 동일인에게 1회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 합계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거나 요구하면 성립한다.

앞서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지난해 11월 김만배 씨와 홍선근 씨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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