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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닥사 입장문 강력 반박... "법적 절차로 해소할 것"

  • 보도 : 2022.11.28 21:15
  • 수정 : 2022.11.28 21:34

닥사, 28일 '위믹스' 상장폐지 입장문 발표... "훼손된 신뢰 회복 못해"

위메이드, "신뢰 회복 위해 노력해"... 같은 날 반박문 게재 '항변'

닥사, "회원사가 공동대응한 것... 법적 절차 개시되면 정리할 수 있을 것"

조세일보
◆…위메이드가 28일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에서 발표한 입장문에 대해 반박문을 내놓았다. [사진=연합뉴스]

위메이드가 28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에서 발표한 위믹스 코인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결정을 재차 확인한 입장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닥사는 모든 사안에 직접 대응하기보다는 향후 있을 가처분 신청과 공정위원회 제소 등 법적 절차가 개시되면 해소하겠다는 입장이다. 

닥사는 이날 오전 입장문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진행된 소명절차에서 위믹스 측은 충분한 소명을 하지 못하였고 무엇보다도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위메이드 측은 이날 반박문을 내고 "10월 말, 11월 15일을 비롯한 많은 시점들을 기준으로 한 재단 보유량, 그에 따른 유통량에 대한 소명 뿐만 아니라 온체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시간으로 증명까지 했다"고 거듭 결정이 부당함을 토로했다.

또 "업비트에 제출한 유통 계획량을 실제 유통량이 초과한 점이 신뢰를 악화시켰다고 판단해, 즉각적인 원상복구와 유통량의 소명 그리고 실시간 유통량 공시 등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려고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충분한 소명과 훼손한 신뢰가 무엇인지 알려주면 블록체인 회사들과 가상자산 투자자분들, 그리고 커뮤니티를 위해 성심껏 소명하고 증명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닥사의 김재진 사무국장은 "(이번 결정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자를 맞춰서 공동 대응한 것이며 "법적 절차가 개시되면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다만 "상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닥사가 아니고, 각 회원사에서 거래지원 종료 사유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각자 기준에 따라 판단한다"며 "4개사 모두 거래지원을 종료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닥사에서는 일시를 정해서 동일한 날짜에 공지했다"고 했다.

이는 루나·테라 사태 당시 거래소마다 거래지원 종료 일자가 달라 시장 혼란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동일한 날짜를 공지함으로써 시장 혼란을 막자는 취지였다는 설명이다.

위믹스는 내달 8일 15:00를 기해 거래지원이 종료되며, 거래지원 종료 시 마켓에서 종료 이전에 요청한 매수매도 주문은 일괄 취소된다. 다만 마켓 거래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출금은 내년 1월 7일까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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