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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믹스 상폐, 주주에 깊이 사과... 신규 코인 발행 계획은 없어"

  • 보도 : 2022.11.25 12:42
  • 수정 : 2022.11.25 14:02

조세일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5일 "위믹스 홀더(주주) 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기존 위믹스처럼 위메이드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가상화폐를 새로 발행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위메이드 유튜브 화면 캡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위믹스 홀더(주주) 분들께 심려를 끼쳐서 깊이 사과드린다"며 "기존 위믹스처럼 위메이드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가상화폐를 새로 발행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에 대한 거래지원 종료 결정과 관련해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국내 많은 투자자들이 위믹스에 투자하고 거래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향후 법적대응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읽힌다.

위믹스(WEMIX)는 국내 상장 8대 게임사 중 하나인 위메이드에서 발행한 가상화폐로 전날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에 의해 해당 코인의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졌다. 거래소들은 유통량 위반 및 고객에 대한 정보제공의무 위반이라고 적시했다.

장 대표는 "문제의 시작은 유통 계획과 유통량에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 (애초)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상황이었다"며 "명확한 기준이 존재해서 (그 기준에) 맞추지 못했을 때 처분을 받는 것은 이해하지만 기준도 없이 거래지원 종료를 통보한 것은 갑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업비트를 비롯한 DAXA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면서 과정과 결과의 불투명성이 존재했다"며 "소명 과정 중에 무엇이 불충분했는지 말해 주지 않았으며, 거래지원 종료 사유도 업비트 공지를 보고 알았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나아가 "(위믹스측이 제출한 유통계획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가)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할 만큼 중요한 변수라면 왜 그 기준을 다른 코인들에 적용하지 않느냐"면서 "(업비트에 거래되는 코인 가운데) 유통계획이 없는 코인이 부지기수인데, (위믹스만 문제 삼는) 불공정함을 그대로 볼 수 없으며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거듭 부당함을 주장했다.

장 대표는 '(위믹스 상장폐지 이후) 기존 위믹스처럼 위메이드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가상화폐를 새로 발행할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미 글로벌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거나 되지 않는 게 사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면서 "위메이드는 위믹스와 함께 갈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한편, 위믹스는 오는 12월 8일 15:00에 거래지원을 종료하며, 거래지원 종료 시 마켓에서 종료 이전에 요청한 매수매도 주문은 일괄 취소된다. 하지만 마켓 거래지원이 종료되더라도, 출금은 내년 1월 7일까지 이루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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