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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0월 산업생산 둔화세…코로나 확산·부동산 침체 영향

  • 보도 : 2022.11.15 14:27
  • 수정 : 2022.11.15 14:27

10월 산업생산 증가율 5.0%↑, 예상보다 낮아

"중국경제, 침체 상태에 들어가"

부동산 침체 강력, 1~10월 8.8%↓

중국 경제성장률 3.3% 전망

조세일보
◆…중국 저장성 저우에 있는 철골 구조물 공장. (사진 로이터)
중국 산업생산이 코로나19 확산과 부동산 침체 영향으로 예상보다 둔화했다고 로이터가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0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예상치인 5.2%, 9월 성장률인 6.3%보다 낮은 것.

소매 판매도 전년 같은 달 대비 0.5% 감소했는데, 상하이가 전면 봉쇄 상태에 있던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경제분석가들은 소매 판매를 지난 9월(2.5%)보다는 둔화한 1.0%로 예상했다.

로이터는 최근 발표된 지표를 보면 수출 둔화, 물가상승세 하락, 신규 은행 대출 감소 등이 나타나는 등 중국 경제가 침체 상태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경제분석가들은 중국이 방역규제를 완화하고 부동산 시장을 지원해 시장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으나 엄격한 방역규제가 경제 활동에 계속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1~10월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 늘어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5.9%, 1~9월 증가율인 5.9%보다 소폭 낮은 것.

부동산 투자는 침체가 강력하다. 1~10월 8.8% 감소했는데 1~9월(8%↓)보다 더 가파른 상황.

정부가 개발업자의 과도한 차입을 제한하면서 중국 경제의 25%를 차지하는 부동산 부분이 급격히 침체했다. 다만 지난 일요일 중국 규제당국이 유동성을 강화하겠다고 하자 다음날 관련 주식과 채권을 급등했다.

기업이 재무상태에 주의를 크게 기울이고 있어 고용이 여전히 저조하다. 10월 전국 조사 기준 실업률은 9월과 같은 5.5%였다. 청년 실업률은 17.9%로 지난 9월과 같았다.

중국은 연간 성장률 목표를 5.5%로 두고 있으나 경제분석가들은 힘들 거로 전망한다. 로이터 의뢰 경제분석가들은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3.3%에 머물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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