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25주년인 2022년 11월, 1000명째 구성원 입사
1997년, 약 20명 에서 2022년, 1,000명으로 ··· 25년 만에 50배 가량 증가
'시차출퇴근제', '반반차제도', '캐주얼데이' 등 다양한 복지제도 신설
◆…'1000번째 입사자 선물 증정 이벤트 개최', 율촌 강석훈 대표변호사(왼쪽)와 송무지원실 양철균 사원. [사진=법무법인 율촌 제공]
법무법인 율촌이 7일 전체 임직원 수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설립 약 2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율촌 관계자는 이날 "율촌은 1997년 6명의 파트너 변호사를 비롯해 전문가와 스태프 모두 합쳐 20명이 채 되지 않는 인원으로 시작한 이래, 설립 10년만인 2007년에는 200여 명의 변호사와 스태프가 함께하는 로펌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마침내 2022년, 변호사 등 전문가 600명, 스태프 등 일반직 400명으로 총 임직원 수 1,000명을 돌파하며 창립 25년만에 50배 이상 규모가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별도의 인수합병 없이 특유의 전문성과 협업 DNA를 바탕으로 매출액 기준 국내 Top 4라는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자평했다.
율촌은 최근 훌쩍 커진 조직 규모에 맞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신설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데이'로 지정해 이날만큼은 격식 있는 정장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출퇴근 시간을 개인이 결정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2시간 단위의 휴가제도인 '반반차 휴가'를 도입해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율촌은 이날 1,000번째로 입사한 직원에게 소정의 선물과 대표 변호사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강석훈 대표변호사는 "율촌의 끊임없는 성장의 원동력은 고객의 신뢰와 1,000명을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