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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비트코인 '2만달러' 무너져... 1.76% 하락

  • 보도 : 2022.10.06 07:55
  • 수정 : 2022.10.06 07:55
조세일보
◆…사진=로이터 제공

비트코인 가격이 2% 가까이 급락하며 2만달러 선이 무너졌다. 5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5시 현재 전날 대비 1.76% 값이 하락한 개당 1만9986.45달러에 거래됐다. 나스닥 지수도 0.25% 값이 내린 1만1148.64를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에 발표된 각종 경제 지표들이 최근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낮췄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금리를 7년 만에 최고치인 3.5%로 인상했으며, ADP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고용이 20만8000개 늘어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유로, 엔, 파운드 등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91% 상승한 111.211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616%에서 3.757%로 뛰었다. 달러인덱스와 비트코인 가격의 하루 등락은 일반적으로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

올 들어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전 세계 유동성이 축소됨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과 나스닥 지수는 동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비트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 가격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코인360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 대비 1.27% 하락한 1347.23달러를 기록했다. 바이낸스 코인은 1.8%, 에이다는 1.86% 각각 값이 내렸고, 리플은 2.09% 값이 뛰었다. 업비트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56% 값이 하락한 개당 2852만9000원에 거래됐다. 코인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얼터너티브 기준 25점을 기록했다.
 
조세일보
◆…사진=코인360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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