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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28%, 다시 20%대로 하락..."해외순방 플러스 안됐다"

  • 보도 : 2022.09.23 11:08
  • 수정 : 2022.09.23 11:08

尹대통령 지지율, 긍정 28%, 부정 61%...긍정 5%p 하락

한국갤럽 "지난 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직후 조사에서도 6%p 하락"

"해외 순방은 직무 평가에 플러스 되지 못해...전임 대통령과 다른 양상"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4%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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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호텔에서 열린 투자 신고식 및 북미지역 투자가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다시 한 주 만에 20%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 4주차 정례 여론조사(응답률 10.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설문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28%,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1%로 나타났다.

지난 9월 3주차 조사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5%포인트 하락(33%→28%)했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59%→61%)했다.

지난 두 달간 20%대 지지율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주 30%대로 반등했다. 하지만 다시 한 주 만에 5%포인트 하락하면서 20%대로 내려왔다. 부정평가도 한 주 만에 다시 60%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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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사진=한국갤럽]
 
세대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20대 22%(2%p↑), 30대 14%(3%p↓), 40대 15%(5%p↓), 50대 30%(5%p↓), 60대 44%(4%p↓), 70대 이상 48%(14%p↓)로 2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70대 이상에서의 하락폭이 컸다.

지역별로 보면 긍정평가는 서울 27%(7%p↓), 인천‧경기 27%(1%p↓), 대전‧세종‧충청 33%(4%p↓), 광주·전라 10%(5%p↓), 대구·경북 41%(3%p↓), 부산·울산·경남 33%(9%p↓)로 전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정치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은 긍정 53%(4%p↓) 대 부정 39%(1%p↑)를 기록했고, 중도층은 긍정 20%(7%p↓) 대 부정 71%(6%p↑), 진보층은 긍정 11%(4%p↑) 대 부정 85%(6%p↓)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2%),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10%), '인사(人事)',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8%), '외교'(7%), '대통령 집무실 이전‧영빈관'(6%), '소통 미흡'(5%), '독단적‧일방적'(4%), '김건희 여사 행보', '공정하지 않음'(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국갤럽은 "이번 주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 등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문제, 영국 여왕 조문 취소 등 정상 외교 일선에서의 처신 관련 언급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9%), '국방‧안보'(7%), '전반적으로 잘한다', '외교'(이상 6%), '전 정권 극복', '결단력‧추진력‧뚝심'(이상 5%), '공정‧정의‧원칙', '주관‧소신',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의 해외 순방은 직무 평가에 플러스가 되지 못했다. 지난 여름 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직후 조사에서도 직무 긍정률이 6%포인트 하락했다"며 "이는 전임 대통령들과 다른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2013년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첫해 외국 방문은 대체로 즉각적인 직무 긍정률 상승으로 이어졌고, 2014년 9월 유엔총회 참석도 긍정적 반응을 이끌었다"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의 2018년 9월 유엔총회 참석은 직전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시너지를 내며 직무 평가 반등에 이바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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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사진=한국갤럽]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4%, 정의당 5%, 무당층 27%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4%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3%포인트 오르면서 동률이 됐다.

윤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으나,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점진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30% 안팎에 머물다 상승해 7월 말부터 추석 전까지 엎치락뒤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10% 포함)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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