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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정 난맥상... '초부자감세' '서민예산삭감' 확실하게 저지할 것"

  • 보도 : 2022.09.21 11:07
  • 수정 : 2022.09.21 11:07

더불어민주당, 부산서 현장 최고위회의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일이 현 정부에서 벌어지고 있어"

블록체인 특구, 서부산 의료원 건립 등 약속

수도권 중심 1극 발전 지적하기도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정부 여당을 비판하면서 "원내에서 확실히 초부자 감세 저지, 서민 예산 삭감을 저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예산과 국정감사 시즌인데 국정이 상당한 난맥상을 보이는 게 아닌가 우려를 갖는다"면서 "외교나 국제관계에서 문제들은 차치하고라도 일단 국민 삶이 직접 위협받는 민생 경제 위기 상황에서 완화, 해소 노력보단 오히려 특권층 초부자 감세를 통해 어려움의 원인을 심화시키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서민예산, 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지역의 지방 골목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도움이 되는 그리고 서민들 가계소득에 2중, 3중의 지원 효과가 있는 지역 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고 한다"며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일이 현 정부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전 세계서 여러 가지 부끄러운 1등 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자살률이고, 그중에서도 노인 자살률이 참 심각한데 이 와중에 (정부에서) 노인 일자리를 6만 개나 줄였다고 하는 것은 앞으로 노인들의 삶, 누구나 노인이 되는 국민의 미래를 불안하게 만드는 일이다"며 "민주당이 나서서 서민의 삶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예산을 반드시 바로잡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산 부족 핑계를 대지만 이 와중에도 연간 13조원이 드는 초부자 감세를 하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에 원내에서 확실하게 초부자 감세를 저지하고, 서민예산 삭감을 저지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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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 등이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과 함께 2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2030부산엑스포 유치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이 대표는 수도권 1극 체제 발전 폐해를 주장하면서 균형 발전, 동남권 메가시티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지나친 수도권 집중 때문에 지방 발전은 매우 저해되고 있고 그 피해를 부산도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토 균형발전은 이제 지방 배려를 넘어 지속 성장, 발전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필수 과졔"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젠 권역 단위로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게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며 "그중 하나가 동남권 또는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메가시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균형 발전, 권역별 발전에 대한 관심이 많이 후퇴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지만 민주당은 앞으로도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을 이뤄내는 정치를 책임지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는 지역 현안 관련 공약도 쏟아냈다. 그는 "민주당이 주도해서 통과시킨 가덕신공항을 반드시 2029년에 완공해서 부산 발전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부산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자산을 잘 활용해서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해운산업의 메카로 만들어가는 일을 우리가 반드시 성취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 허브, 블록체인 특구도 마찬가지고 서부산 의료원 건립, 2030 박람회 유치가 현실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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