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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김건희 여사 2차 주가조작 가담 정황 추가 확인...특검법 수용해야"

  • 보도 : 2022.09.19 15:00
  • 수정 : 2022.09.19 15:00

박홍근 "'넉 달만 맡기고 절연했다'는 尹대통령 발언 또한 거짓 분명해져"

"국민적 의혹을 집단망상 매도...與, 거짓을 진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 걸렸나"

정청래 "김건희 여사 의혹 덮을수록 尹정권 5년 내내 블랙홀 될 것"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거듭 제기하며 '김건희 특별법'을 즉각 국민의힘이 수용해야 한다고 공세를 펼쳤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 회의에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2차 주가조작에도 가담한 정황이 또다시 드러났다"며 "보도에 따르면 2차 조작 시기 작전 세력 PC에서 '김건희' 엑셀 파일이 작성됐고, 작전 세력이 김 여사 계좌와 주식을 관리한 정황도 추가 확인된 것이다. 김 여사가 15억원이란 거액을 작전 세력에게 빌려준 사실도 밝혀졌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돌려받은 주식을 정리하면서 발생한 거래'라는 대선 캠프의 해명은 거짓이었다. 무엇보다 대선 당시 당내 경선후보자 토론에서 '넉 달만 맡기고 절연했다'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또한 거짓임이 분명해진 것"이라며 날선 비판을 했다.

이어 "거짓이 계속 드러나는데도 대통령실은 '일일이 답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진실을 뭉개려 한다. 야당 탄압에만 거침없는 윤석열 검찰의 '내로남불'도 가관"이라며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재판에서 김건희 여사 연루혐의를 스스로 밝혀내고도, 정작 김 여사 기소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집단적 망상'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대통령실과 여당이야말로 거짓을 진실로 믿는 '리플리 증후군'에라도 걸린 것인가"라며 꼬집었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허구를 진실로 믿는 일종의 인격 장애를 말한다.

박 원내대표는 '국정 정상화' 조건으로 특검 도입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김 여사 의혹을 그대로 둔 채 제대로 된 국정운영은 불가능하다"며 "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는 것이 국정 정상화를 위한 집권 여당으로서 책무임을 명심하고, 특검법 상정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비록 나의 아내일지라도 중대 혐의점이 있다면 철저히 수사해라' 왜 이 말을 못 하느냐"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여러 의혹을 덮으면 덮을수록 윤석열 정권 5년 내내 블랙홀이 될 것이다. 왜 유독 김건희 여사만 예외여야 하나. 모든 아내는 법 앞에 평등해야 한다"고 재차 특검법 도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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