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당시 도입한 비자 및 출국전 검사 철폐
엔저 현상 맞아 일본 내 관광 산업 촉진 나선다
◆…일본 하네다 공항 (사진 로이터)
일본 정부 당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 조치를 완화하는 차원에서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비자 요구를 중단할 계획이다.
12일(현지시각)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외국인 여행객의 비자 면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 68개국에 대해 입국 시 비자를 요구하지 않았다.
또한 일본 일간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오는 10월 경에는 일일 입국자 수 제한마저 철폐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일본 금융 당국의 엔저 유지 기조와 관련 세이지 키하라(木原誠二) 부총리는 "현재의 엔저 현상은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는 데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이지 부총리는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불러들이기 위한 후속 조치가 단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일본은 국내 외국인 방문객 수 제한을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두 배 이상 대폭 완화했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출국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사항을 백지화시켰다.
<로이터 제공>
12일(현지시각)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외국인 여행객의 비자 면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 68개국에 대해 입국 시 비자를 요구하지 않았다.
또한 일본 일간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오는 10월 경에는 일일 입국자 수 제한마저 철폐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일본 금융 당국의 엔저 유지 기조와 관련 세이지 키하라(木原誠二) 부총리는 "현재의 엔저 현상은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는 데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이지 부총리는 일본 내 외국인 관광객을 더 많이 불러들이기 위한 후속 조치가 단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일본은 국내 외국인 방문객 수 제한을 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두 배 이상 대폭 완화했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출국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사항을 백지화시켰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