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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재명 당대표 檢소환' 민주당 반발에 "전쟁 아닌 범죄 수사"

  • 보도 : 2022.09.05 14:47
  • 수정 : 2022.09.05 14:47

"자기방어, 자연스러운 일"...검찰 출석 여부 "본인 자유"

조세일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일 오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 출석을 통보받은 것과 관련해 야당의 거센 반발이 일자 "이것은 전쟁이 아니라 범죄 수사"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정치보복 수준을 넘어 '전쟁'이라는 표현까지 나왔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대한민국 전국에 똑같은 선거법 위반 범죄 혐의로 수사받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범죄 수사를 받는 사람이 여러 가지 말로 자기방어를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검찰 출석 여부를 묻자 "본인 자유가 아니겠느냐"며 "(제가) 평가하거나 그럴 만한 사안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이른바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 대표에게 오는 6일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요구했다.

지난 1일 이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좌관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는 장면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최측근 김현지 보좌관은 이날 이 대표에게 "백현동 허위사실공표, 대장동 개발관련 허위사실공표, 김문기(대장동 의혹 관련으로 수사를 받다가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모른다 한 거 관련 의원님 출석요구서가 방금 왔습니다. 전쟁입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5일 오전 최고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최고위원들이 이 대표의 검찰 출석을 반대했냐'는 질문에 "여러 논의가 있었는데 불출석에 무게중심이 실린다"고 답했다. 이어 '혐의를 인정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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