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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전당원 투표, 재추진해야... 정청래·서영교·장경태 '친명' 아냐"

  • 보도 : 2022.08.29 10:18
  • 수정 : 2022.08.29 10:18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민주당 위기 극복 유일한 대안 이재명밖에 없다는 것 증명"

"尹, 李 '영수회담' 제안 국민 생각한다면 받아야"

"정청래·서영교·장경태 친명 아냐...억지 갈라치긴 안 돼"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제 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9일, 8·28 전당대회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이재명밖에 없다고 하는 것이 사실은 많은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증명된 순간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에 대한 저항과 반대가 많이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77.77%라는 압도적인 최고 기록으로 지지를 받았다는 것은 이재명이 결국 위기에 빠진 민주당, 대한민국에 대안을 제시할 민주당의 당대표 자격이 충분하다는 기대를 담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선 "정치적인 행위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야당도 국민의 삶, 인생, 경제에 대해서 책임 주제기 때문에 협조할 것은 하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을 생각한다면 (윤 대통령이)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추진됐지만 끝내 부결된 '권리당원 우선 투표제'에 대해선  "(재추진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숙의해서 서두르지 않되 그래도 신속하게 거쳐나가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세일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방송 캡처.
 
이어 "이 대표도 늘 얘기했듯 당은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가 모여야 하고 그것이 바로 시너지의 원천"이라며 "소수의 강성당원으로 당이 움직인다는 것은 누구나 갖는 염려와 걱정이지만 이 대표가 77.77%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일부 강성당원 위주로 당이 운영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정청래,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 이른바 '친명(친이재명)' 일색 지도부가 선출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엔 "저까지 친명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저를 제외하고는 이번 전당대회를 중심으로 새 지도부의 구성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정청래, 서영교, 장경태 의원은 친명이 아니다"라며 "친명으로 억지로 갈라치기를 할 부분이 없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유일한 대안인 이재명을 인정하고 이재명과 힘을 합쳐서 새로운 민주당, 위기의 민주당을 구하겠다라고 해서 합쳐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최고위원은 지난해 20대 대선 경선 때 이재명 후보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대표적인 '친이재명계' 인사로 분류된다. 이번 8·28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공식 러닝메이트'를 자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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