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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논산훈련소까지…'호남선 고속화' 예타 통과

  • 보도 : 2022.08.24 16:07
  • 수정 : 2022.08.24 16:07

조세일보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의 불량한 선형을 개량하는 호남선 고속화 등 4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호남선 고속철도(KTX)를 육군훈련소가 있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24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평가위)'를 열고 올해 7~8월 조사가 완료된 예타 결과,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재검토 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평가위에서는 가수원~논산 고속철도 사업 등 4개 사업의 예타 통과가 확정됐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가수원역~논산역 구간의 불량한 선형을 개량하고, 현재 서대전역이 종점인 용산발(發) KTX를 신연무대역까지 연장 운행하는 사업이다. 그간 해당 구간은 급곡선·철길건널목이 많아 열차 속도가 저하되고 안전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으로 서대전역-논산역 구간 운행시간이 13분15초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재부는 "논산훈련소 입영 장병과 면회객에게 KTX 이용기회(월·화·목, 2회/일)를 제공하고, 훈련소 주변 교통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총사업비는 7192억원으로 사업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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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고속화 사업 내용, 자료 기획재정부)
횡령3터널 도로개설사업의 예타 통과도 확정됐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신리삼거리에서 남구 대연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혼잡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32년까지 3696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터널 신설에 따라 황령대로 일대의 상습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축조사업(총사업비 4915억원·사업기간 2023~2027년)과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조성사업(594억원·2023~2026년)도 예타를 통과했다.

또 ①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를 구축(2782억원)하거나 ②부산항 신항에 인접한 송도섬을 제거하고 해당부지에 신항 항만시설을 추가 조성(1994억원)하며 ③광양(IV) 공업용수도사업(3023억원) 및 ④세종시 1차 공무원 임대주택(소형) 건립(971억원)하는 사업은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기재부는 "이번에 신규 선정된 4개 예타 대상사업은 향후 조사수행기관(KDI·조세연)을 선정하고,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절차를 거쳐 1~2개월 내 예타 조사에 본격 착수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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