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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0.67% 내린 2516.47 마감...FOMC 의사록 관망세 확대

  • 보도 : 2022.08.17 16:07
  • 수정 : 2022.08.17 16:07

조세일보
◆…1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제공
17일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7.05p(-0.67%) 내린 2516.4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37억원, 56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008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에서 월마트, 홈디포 등 소매업체의 호실적 발표에 소비 부진에 대한 우려는 완화됐지만 FOMC 의사록 공개와 7월 소매판매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41%)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98%),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3.76%), LG화학(-0.60%), 삼성SDI(-0.47%), NAVER(-0.58%), 현대차(-3.80%), 카카오(-0.74%)는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업종이 강세였다. 김 연구원은 유럽 에너지 공급난에 따라 미국의 천연가스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예상에 미국과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고,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호실적 발표도 업종 전반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제정에서 한국기업 자동차가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7.32p(-0.88%) 내린 827.42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121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억원, 8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93%), 엘앤에프(5.21%)는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2%), HLB(-0.46%), 카카오게임즈(-1.52%), 펄어비스(-1.20%), 셀트리온제약(-2.93%), 알테오젠(-2.37%), 에코프로(-0.34%), 천보(-0.54%)는 내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2원 오른 1310.3원에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달러인덱스가 보합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와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위안화 약세 전환에도 동조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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