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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브로커 공모 보험사기 연루 주의…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 보도 : 2022.08.17 10:49
  • 수정 : 2022.08.17 10:49

조세일보
◆…사진=조세일보 DB
 
금융감독원이 병원과 브로커의 불법 제안에 현혹돼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에 의하면 실손보험 가입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 브로커가 병원과 공모해 환자로 하여금 보험금을 편취하는 보험사기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

환자들은 “실손보험 청구가 불가능한 공진단을 보험금으로 구입할 수 있게 처리해주겠다”고 홍보하는 브로커의 소개를 받아 서울의 한 한의원을 내원해 공진단을 처방받고 허위로 실손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금감원은 “최근 적발된 브로커 조직과 해당 한의원 관계자에게 보험사기 유죄가 확정됐다”며 “브로커의 불법적인 제안에 현혹되어 실제 진료내용과 다르게 허위로 작성된 보험금 청구서류를 이용하여 보험금을 청구한 환자 653명도 보험사기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 여러분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진단서, 영수증 등을 이용하여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은 보험사기에 해당한다”면서 “최근의 사례와 같이 병원과 브로커는 물론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보험금을 지급받은 환자도 보험사기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원이나 브로커에게 보험사기 제안을 받거나 의심 사례를 알게된 경우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며 “신고내용이 보험사기로 확인되면 생명‧손해보험협회 또는 보험회사가 포상금 지급기준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보험사기는 금융감독원 또는 각 보험회사 홈페이지 내 ‘보험사기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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