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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 속 레버리지 비율 급증에 '위험 신호'

  • 보도 : 2022.08.09 14:28
  • 수정 : 2022.08.09 14:28

조세일보
◆…자료:크립토퀀트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다음 주 발표될 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에 관심을 집중한 가운데 레버리지 비율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비트코인 관련 전문매체 비트코인니스트(bitcoinist)는 최근 온체인 데이터 분석결과 레버리지(대출 투자) 비율과 선물 미결제약정이 급증하고 있어 시장이 약세로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특히 비트코인 선물시장이 지나치게 가열된 양상으로 보이며 레버리지로 부풀어 오른 시장의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레버리지 비율의 척도인 미결제약정과 파생상품 교환준비금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결제약정은 현재 비트코인 선물시장에 오픈된 총 계약금액을 측정하는 지표로 숏 포지션과 롱 포지션이 포함된 개념이고 파생상품 교환준비금은 모든 파생상품 지갑에 보관된 전체 코인수를 말한다.

미결제약정을 파생상품 교환준비금으로 나눈 것을 추정 레버리지 비율이라고 부르며 이 지표는 파상상품거래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평균 레버리지 금액이 된다.

이러한 전제 하에 크립토퀀크가 제시한 자료를 보면 지난 달 비트코인 레버리지 비율과 미결제약정의 추세가 급격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전일을 기준으로 비트코인 레버리지 비율과 미결제약정이 급증하는 것과 동시에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했다.

이는 현재 평균 레버리지가 매우 높을 뿐만아니라 총 포지션 수도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간의 비율인 펀딩 비율도 양수로 나타나며 이는 매수세가 더 강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매체에 따르면 이러한 설정은 일반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높은 레버리지는 가격 움직임을 확대시키는 청산거래가 수반되고 문제의 움직임을 더욱 확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확대된 가격 변동성은 순차적으로 더 많은 청산거래로 이어진다. 현재 시장에는 롱 포지션의 비율이 높고 레버리지 또한 크다는 점에서 연쇄적인 청산, 즉 스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스퀴즈 현상이 나타나면 결국 최근의 강세 모멘텀은 힘을 잃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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