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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7%이상 고금리대출→저금리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

  • 보도 : 2022.07.29 11:24
  • 수정 : 2022.07.29 11:24

업체당 최대 3000만원 지원…2년 거치·3년 상환

조세일보
◆…서울 시내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  사진:연합뉴스
29일부터 연 7% 이상의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소상공인 대환대출'이 시행된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총 규모는 2000억원이다.

이번 대환대출은 부채 상환부담으로 대환이 시급한 저신용 소상공인(NCB 744점 이하)을 지원하기 위해 별도 보증 없이 융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은 자동 마감된다.

대신 9월 말부터는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8조500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환대출도 시행될 예정이다.

대상 조건은 올해 5월 31일 이전에 대부업체가 아닌 비은행권에서 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받았고, 이 대출금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이면 이번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금체납 업체, 대출금 연체 업체, 신용정보등록 업체, 휴·폐업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기부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환대상 대출 건수와 관계없이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만일 7% 이상의 비은행권 대출이 2000만원, 600만원, 400만원 등 총 3건 있다면 각 건에 대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5.5∼7.0% 구간에서 차등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후 3년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이 체결된 신한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법인사업자는 시스템 개발 후 9월1일부터 신한은행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으로 비은행권 대출까지 받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대환대출을 통해 자금애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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