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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국세, 36.5조 더 걷혀…법인세는 60%↑

  • 보도 : 2022.07.29 10:00
  • 수정 : 2022.07.29 10:00

1~6월 누계 국세수입 218.3조
진도율 최근 5년 평균 웃돌아

조세일보
◆…기획재정부는 29일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을 통해 "6월 누계 국세수입은 218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조5000억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세수진도율은 최근 5년새 가장 높았다.(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올해 6월까지 정부가 거둬들인 국세수입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법인세수는 24조원이나 더 걷혔다. 

2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국세수입현황'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걷힌 누적 국세수입은 218조3000억원으로, 2021년 6월(누적)과 비교해 36조5000억원이 늘었다. 5월(21조7000억원) 한 달만 떼어내서 봐도 국세는 1년 전보다 1조7000억원이 증가했다.

국세수입이 늘어나면서 연간 목표세수 대비 징수실적을 뜻하는 '세수진도율'도 전년에 비해 2.2%포인트 상승한 55.0%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6월까지의 국세수입 진도율이 52.7%(평균)임을 감안하면 올해도 세수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세목별로 보면 전녀도 기업실적(코스피 12월 결산법인 영업이익)이 좋아지면서 법인세수는 1년 전보다 23조8000억원(60.0%↑)이 더 걷혔다. 6월까지 법인세수는 63조5000억원에 달한다. 6월 한 달로는 8000억원이 늘었다. 기재부는 "4월 법인세 신고법인(연결납세 및 성실신고확인대상 등) 분납분 증가 등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12월 결산법인 중 연결납세 및 성실신고확인대상 법인은 다음해 4월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하는데, 이때 1개월 이내(중소기업 2개월)에 분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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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기획재정부)
소득세는 근로소득세·종합소득세(전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다음연도 5월까지 신고·납부)를 중심으로 9조3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소득세는 69조6000억원이다. 부가가치세수(누계 40조2000억원)도 4조원이 더 걷혔다. 

지난달까지 교통세는 2조9000억원 감소한 6조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휘발유·경유에 대한 유류세를 20%, 올해 5~6월까지는 30% 인하한데 따른 영향이다.

6월까지 종합부동산세수(2조원)는 1년 전보다 9000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고지분 분납분 납부(납부세액 250만원 초과하면 6개월 이내 분납)가 증가한 영향이라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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