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총 36개사 선정

한국은행이 향후 1년간(2022년 8월 1일~2023년 7월 31일)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으로 총 36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은은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 통화안정증권 낙찰·유통 실적,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낙찰·거래 실적 및 정책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 21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으로 25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으로 9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한은은 이들 대상기관과의 거래를 통해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원활한 유동성조절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으로는 국민·신한·우리·중소기업·하나·도이치·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등 7개 은행과 다올투자·메리츠·미래에셋·부국·삼성·신영·신한금융투자·엔에이치투자·케이비·키움·하나·하이투자·한국투자·현대차증권 등 14개 비은행사가 선정됐다.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은 국민·농협·신한·우리·중소기업·토스뱅크·하나·한국산업·한국스탠다드차타드·한국씨티·경남·광주·대구·부산·미즈호·비엔피파리바·아이엔지·홍콩상하이은행 등 18개 은행과 메리츠·미래에셋·삼성·신한금융투자·엔에이치투자·케이비·한국증권금융 등 7개 비은행사가 선정됐다.

증권대차 대상기관은 국민·농협·신한·중소기업·하나은행 등 5개 은행과 미래에셋·삼성·엔에이치투자증권·삼성생명보험 등 4개 비은행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