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정치

여야, 18개 상임위원장 임명... 법사 김도읍·행안 이채익·과방 정청래

  • 보도 : 2022.07.22 17:07
  • 수정 : 2022.07.22 17:07

정개특위·연금개혁특위 출범
형사사법체계개혁특위 가동
내달 2일까지 '7월 임시국회'

조세일보
◆…22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선출된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명단이 본회의장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22일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18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함으로써 '7월 임시국회(7월 4일∼8월 2일)'의 막이 올랐다. 또한, 이광재 전 의원에 대한 국회 사무총장 임명안도 가결했으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연금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 사법개혁특별위원회 명칭을 형사사법체계개혁특별위원회로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했다.
 
국민의힘 몫인 7개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운영위원장에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장에 김도읍 의원 ▲기획재정위원장에 박대출 의원 ▲외교통일위원장에 윤재옥 의원 ▲국방위원장에 이헌승 의원 ▲행정안전위원장에 이채익 의원(2023년 5월 29일까지) ▲정보위원장에 조해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몫인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정무위원장에 백혜련 의원 ▲교육위원장에 유기홍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정청래 의원(2023년 5월 29일까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홍익표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소병훈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윤관석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정춘숙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전해철 의원 ▲국토교통위원장에 김민기 의원 ▲여성가족위원장에 권인숙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우원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조세일보
◆…국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권성동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은 "원래 운영위원장은 다수당인 우리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맡는 것이 맞지만, 박 원내대표께서 '다른 민주당 의원님들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자기가 뺏을 수 없다'면서 저에게 양보했다"며 "박 원내대표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박 원내대표와 잘 협의해서 협치하는 국회, 상생하는 국회, 민생을 챙기는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일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선출된 김도읍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법사위원장에 선출된 김도읍 의원은 "법사위에서 나름 법안심사를 충실히 했지만,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국회에서 통과된 법률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 난 게 300건이 넘는다"며 "앞으로 법사위가 보다 더 법안심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했다.

정무위원장에 선출된 백혜련 의원은 "스태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너무 빠르게,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 여야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우리나라가 위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정무위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재위원장에 선출된 박대출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3고(高)시대' 민생과 경제가 엄중하다. 그동안 (원 구성 지연으로) 허비했던 시간을 더욱 금쪽같이 아껴 쓰고 우리 국민들의 피와 땀으로 만든 혈세를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도록 열심히 국회에서 챙기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위원장에 선출된 유기홍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잘 가르칠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지만 세계 34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대학 경쟁력을 어떻게 높일지,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도록 지역대학을 어떻게 살릴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공교육만으로도 대학 갈 수 있는 정도로 공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할지 등 산적한 과제들이 많이 있다"며 "위기일수록 교육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조세일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청래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방위원장에 선출된 정청래 의원은 "대한민국의 과학입국, 과학 선진국, 항공우주산업의 도약을 위해서 필요한 법들은 신속하게 처리하겠다. 또한, 방송의 공영성, 공익성, 중립성, 독립성의 헌법적 가치를 국회에서 수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통위원장에 선출된 윤재옥 의원은 "국제관계가 대단히 요동치고 있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격랑의 시기에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안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외교문제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중책을 맡게 돼 대단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국방위원장에 선출된 이헌승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은 굉장히 엄중하다. 대한민국 국방정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군이 국가안보만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국가방위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과 국제평화를 위해 해외에 파병된 우리 파병군인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조세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채익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행안위원장에 선출된 이채익 의원은 "코로나가 다시금 우리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때 국민 치안과 안전을 책임지는 행안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입법, 제도적 지원에 힘쓰겠다. 특히 경찰국 신설도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이견을 조율하고 중재해 나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체위원장에 선출된 홍익표 의원은 "K-컬처 한류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됐다. 저희가 잘 지원해 준다면 훨씬 더 발전할 수 있다. 20~30대 젊은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도 바로 문화산업에서 나올 수 있다. 새로운 미래신성장 산업, 미래 일자리를 문체위에서 잘 고민하고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선출된 소병훈 의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곡물공급'망이 흐트러졌다는 걱정들을 많이 한다. 우리나라는 곡물 자급률이 22%에 불과하다. 거기에서 쌀을 제외하면 5%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뒤처지는 식량자급률을 가진 나라이다. 식량 안보차원에서 식량자급률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일에 많은 연구와 지원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선출된 윤관석 의원은 "어렵고 중차대한 시기에 경제 핵심부서를 관할하는 위원회를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 4차 산업혁명, 에너지전환, 기후위기 대책 등 주요 현안도 산재해 있다. 원 구성이 늦어진 만큼 더욱더 신속하게 국민을 위한 민생해결을, 경제위기 대책을 위한 위원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된 정춘숙 의원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경제가 어려운데 이제 코로나까지 재유행하다 보니 국민들께서 많이 걱정하고 계신다.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의 건강과 복지 민생과 직결된 상임위이다. 상임위 구성이 늦어진 만큼 최대한 빨리 상임위를 열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 방역과 민생대책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환노위원장에 선출된 전해철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문제, 국민의 삶과 직결된 일자리와 노동환경 개선 등 환노위에서 논의해야 할 의제가 많다. 신속하게 입법해야 할 탄소중립 실현은 저희가 해야 할 과제이다. 앞으로 위원분들과 치열하게 논의하고 토론해서 좋은 대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위원장에 선출된 김민기 의원은 "주거안정 지원, 교통난 해소, 국토의 균형발전, 급변하는 모빌리티환경 혁신 등 많은 현안이 산적돼 있다. 민생안정에 기여하고 환경변화에 적기적소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여가위원장에 선출된 권인숙 의원은 "여가위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젠더정책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한부모 다문화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정책을 도맡고 있다"며 "여가위원장으로서 혐오와 차별, 소외의 문을 닫고 성평등 사회의 문을 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회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광재 전 의원은 "부족한 제가 사무총장 직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국회 의원회관을 가봤다. 많은 정책 세미나가 있었다. 저는 300분의 의원님들의 의정활동과 정책 세미나 활동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전파되고 이해되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미중갈등은 우리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의원외교 활동에 각별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