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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7566억... 전년동기比 11.4%↑

  • 보도 : 2022.07.21 15:56
  • 수정 : 2022.07.21 15:56

- 주당 500원 현금 배당, 1500억 자사주 소각 결정

조세일보
◆…자료=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지난 상반기 중 2조7566억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이는 작년 상반기(2조4743억원) 대비 11.4%(2823억원) 증가한 것으로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이다.

KB금융그룹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반기 실적을 발표하고 이사회에서 주당 500원의 분기배당과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1500억원 규모의 보유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부문별 경영실적
KB금융그룹의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한 5조4418억원에 달했다. 이는 금리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확대와 여신규모 성장에 따른 것이다. 2분기 중 그룹 NIM은 1.96%, 은행 NIM은 1.73%를 기록했다. 특히 은행의 NIM은 작년 8월부터 이어진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운용자산 수익률이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7bp 상승했다.

상반기 순수수료이익은 국내외 금융시장이 침체되면서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축소되고 전반적인 금융상품 판매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특히 2분기 순수수료이익은 8749억원에 그쳐 전분기 대비 4.4% 줄었다.

상반기 일반관리비는 3조 4459억원으로 디지털전략 관련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의 결실로 전년동기 대비 1.6% 증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상반기 그룹 CIR은 46.5%로 견조한 핵심이익 증대와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로 비용효율성 개선세가 지속됐다.

상반기 중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4632억원, 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0.23%를 기록했다. 이는 보수적인 미래경기전망 시나리오를 반영하여 약 1210억원의 추가 충당금을 적립한데 따른 것이다.

6월말 기준 총자산은 694조5000억원으로 3월말보다 14조5000억원 불어났다. 관리자산(AUM)는 457조7000억원으로 3월말보다 10조8000억원(2.3%) 감소했다. 이는 증시부진으로 투자자예수금 및 주식 등 WM 위탁자산이 감소한 영향이다.

6월말 기준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32%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했고 특히 NPL Coverage Ratio는 업계 최고 수준인 222.4%를 기록했다. 6월말 현재 그룹 BIS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기업 및 해외자산 성장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하고 금리상승과 주가하락에 따라 기타포괄손익이 감소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
조세일보
◆…자료=KB금융그룹 제공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7264억원으로 NIM 확대와 여신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다만, 2분기 당기순이익은 74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4% 감소했다. 2분기 은행 NIM은 1.73%로 전분기 대비 7bp 상승. 이는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한 자산 리프라이싱 효과가 이어지고, 수익증권 등 운용자산 수익률을 개선한 결과다. 6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323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1.2%, 3월말 대비 0.4% 성장했다.가계대출은 대출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대출금리 상승에 따라 전반적인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전년말 대비 2.5%, 3월말 대비 1.1%% 감소했다. 6월말 기준 총자산은 506조8000억원으로 3월말 대비 2.8% 증가하여 은행권 최초로 500조원을 돌파했다.

▲KB증권
KB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8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 감소했다. 다만, IB 수수료는 시장경쟁력 강화 노력의 결실로 수수료 규모가 전년동기 대비 개선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66억원 감소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39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65억원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963억원으로 부동산 매각 관련 이익이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약 1532억원 증가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457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268억원으로 조달비용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카드 이용금액 증가에 따른 가맹점수수료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6.6% 증가했다. 6월말 기준 연체율은 0.78%, NPL비율은 0.90%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577억원으로 주가지수 하락으로 변액보험 관련 보증준비금 부담이 확대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약 347억원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837억원으로 업계 경쟁 심화로 보장성보험 판매가 위축되고 연금보험 판매가 확대되면서 사업비가 축소되는 등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약 97억원 증가했다. 2분기 신계약연납화보험료(APE)는 752억원으로 보장성보험 신계약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약 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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