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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민생위기가 두 달 된 尹정부 탓? 박홍근 연설은 '내로남불'"

  • 보도 : 2022.07.20 11:38
  • 수정 : 2022.07.20 11:38

하반기 국회 법사위원장에 김도읍 의원 내정

"장제원 의원이 '연장자'인 김도읍 의원에 양보"

조세일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수진 최고위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치 출범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윤석열 정부가 현재의 민생경제 위기상황을 초래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이자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권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의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하겠다는 (박 원내대표의) 의지 표명은 아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오늘날의 민생경제 위기가 지난 5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에 비롯됐다는 점에 대한 진솔한 인정과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직무대행은 "지난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빈부 격차가 더 커졌고 자산의 격차가 커졌다. 그로 인한 결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며 "거기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두 달밖에 안 된 윤석열 정부의 잘못으로 민생경제 위기가 왔다고 지적하는 것은 그야말로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권 직무대행은 "윤석열 정부는 출범한 지 두 달밖에 안 됐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 민생경제 물가회의를 통해 서민들의 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제개편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야당일 때마다 단골로 내미는 '철지난 부자 감세론'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법인세 부담이 OECD 평균보다 높아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한국을 탈출하고 고용감소가 이어져 왔고 경제활력이 다 떨어져 있는 상태"라며 "그래서 투자와 고용을 확대하고 외국인 투자도 좀 더 촉진하기 위해서 법인세 인하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법인세 인하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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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의 한 의원이 휴대전화로 상임위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 문자에는 '상임위는 7개가 배정되는데 현재 5명의 위원장이 있고 나머지 두 개는 운영위와 법사위인데 각각 권성동 김도읍이 맡기로 함'이라고 적혀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권 직무대행은 '장제원 의원이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김도읍 의원에게 양보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장 의원에게 어제 '자기는 평의원으로 남겠다'고 문자가 와서 우리 수석에게 통화하게 했더니 똑같이 얘기했다. 제가 오늘 또 통화했더니 '나이가 더 많은 김 의원이 하는 것이 순리'라며 양보했다. 그래서 오늘 의원총회에서 그 사실을 발표했고 의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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