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 최고 1068대 1…18일부터 정당계약

㈜삼구가 포항에 공급하는 '삼구트리니엔 시그니처'가 1순위 최고 10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2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8898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청약경쟁률 20.84대 1을 기록하며 일반분양을 실시한 4개 타입의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84㎡P 타입의 경우 3가구 모집에 3205건이 접수돼 최고 1068대 1로 포항 역대 가장 높은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포항 최중심 입지, 삼구가 자랑하는 조경특화와 고품격 커뮤니티, 합리적인 분양조건이라는 3박자가 맞아 떨어진 결과"라면서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신했다.

이번 단지에는 다른 단지에서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 추가선택품목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에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관계자는 "전용면적 84㎡A·B·C·P타입이 4억 5850만원에서 4억 9980만원까지 타입별 층별로 다르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정당계약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포스코대로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