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크래프톤 제공
애나는 크래프톤이 지난 2월 사업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후 최초 공개하는 버추얼 휴먼이다.
크래프톤은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면서 누구에게나 호감을 줄 수 있는 버추얼 휴먼을 기획, 연구한 끝에 애나를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했다.
애나는 언리얼 엔진 기반 하이퍼 리얼리즘 제작 기술을 통해 피부의 솜털과 잔머리까지 극사실적으로 표현돼 실제 사람처럼 리얼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페이스 리깅 기술로 애나의 동공 움직임과 미세한 얼굴 근육 및 주름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한편, 신체 전체에도 리깅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관절의 움직임을 구현했다. 고도화된 음성 합성 등의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사람처럼 연기하고 노래할 수 있는 고유의 목소리도 입혔다.
신석진 크래프톤 크리에이티브 본부장은 “애나는 크래프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탄생한 실제에 가까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버추얼 휴먼으로 전 세계 Z세대의 관심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오리지널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이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