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독일 회담
초안서 "184억 달러·더 많은 지원" 합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독일 본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 로이터)
주요 7개국(G7)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 자금 184억 달러를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G7 국가들의 재무･금융 지도자들은 독일 쾨니히스빈터 페테르스베르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184억 달러 규모의 재정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비공개 회의엔 G7 국가인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급격한 경제 역성장에도 국가 운영을 위해 공무원들의 임금을 지급하는 등 조처를 포함한다.
제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G7 회의에서도 정부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초안에서 "G7 국가는 모든 협력국이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복구를 지원하는데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크라이나 당국과 국제 금융 기관을 포함해 재건 노력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한 데 모으는데 긴밀히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도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 정부는 1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 역시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제공>
1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G7 국가들의 재무･금융 지도자들은 독일 쾨니히스빈터 페테르스베르크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정부를 지원하기 위한 184억 달러 규모의 재정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비공개 회의엔 G7 국가인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급격한 경제 역성장에도 국가 운영을 위해 공무원들의 임금을 지급하는 등 조처를 포함한다.
제르히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G7 회의에서도 정부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초안에서 "G7 국가는 모든 협력국이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복구를 지원하는데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며 "우크라이나 당국과 국제 금융 기관을 포함해 재건 노력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한 데 모으는데 긴밀히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장관도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독일 정부는 10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 장관 역시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