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쌀, 낮에 기온 올라…일교차 커

월요일은 16일은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이날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조특보가 확대되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일부지역 강원 영서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내륙·산지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됐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