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사키 대변인 "전임 대통령들도 방문하던 곳"
외신 "DMZ, 세계 냉전의 마지막 전선" 평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사진 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아시아 순방 중 한국을 방문해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말 방한 시 DMZ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백악관은 현재 아시아 순방 일정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에 있다"고 밝히며 "DMZ를 방문하는 것은 많은 전임 대통령들이 한국을 방문할 당시 들렀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DMZ는 수많은 미국 전직 대통령들이 한국을 방문할 당시 항상 거쳐가던 곳 중 하나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2019년 7월 DMZ를 방문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대면해 북한 영토에 발을 내딛은 첫번째 미국 대통령이기도 했다.
서방 외신들 사이에서도 1953년 한국전쟁이 평화협상이 아니라 정전협정으로 일단락된 이후 계속된 세계 냉전의 마지막 전선으로 DMZ를 평가할만큼 바이든 대통령의 DMZ 방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미국 정보 당국은 북한이 이르면 이달 내로 7번째 핵실험을 실행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키 대변인도 이날 이같은 점을 수차례 지적하며 "(북핵 실험에 대한) 정보를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에 공유하고 함께 협력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과 한국의 고위급 관계자들은 폐기된 것으로 알려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지난 수주간에 걸쳐 새로운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경고했다.
이에 미 국무부는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 시위를 강력히 비판하면서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적 접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북한에게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제공>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말 방한 시 DMZ를 방문하는 것을 고려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백악관은 현재 아시아 순방 일정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는 중에 있다"고 밝히며 "DMZ를 방문하는 것은 많은 전임 대통령들이 한국을 방문할 당시 들렀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DMZ는 수많은 미국 전직 대통령들이 한국을 방문할 당시 항상 거쳐가던 곳 중 하나였다.
바이든 대통령의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2019년 7월 DMZ를 방문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대면해 북한 영토에 발을 내딛은 첫번째 미국 대통령이기도 했다.
서방 외신들 사이에서도 1953년 한국전쟁이 평화협상이 아니라 정전협정으로 일단락된 이후 계속된 세계 냉전의 마지막 전선으로 DMZ를 평가할만큼 바이든 대통령의 DMZ 방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미국 정보 당국은 북한이 이르면 이달 내로 7번째 핵실험을 실행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키 대변인도 이날 이같은 점을 수차례 지적하며 "(북핵 실험에 대한) 정보를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에 공유하고 함께 협력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과 한국의 고위급 관계자들은 폐기된 것으로 알려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지난 수주간에 걸쳐 새로운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경고했다.
이에 미 국무부는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 시위를 강력히 비판하면서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적 접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북한에게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설득하고 있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