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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안철수’ 나란히 재보선 출사표...李는 계양산, 安은 국회서

  • 보도 : 2022.05.08 10:21
  • 수정 : 2022.05.08 10:21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경기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대선 후 나란히 석달 만에 정치무대 전면에 나서는 것이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가 5선을 지낸 곳으로,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민주당 상임고문인 이 전 지사를 인천 계양을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 전 지사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는 국민을 위한 무한책임임을 무거운 마음으로 되새긴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헛된 약속이 아닌 실천으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다. 민주당의 상황과 지방선거의 어려움 또한 대선 패배에 따른 저의 책임이고, 이를 타개하는 것 역시 전적으로 저의 책임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처럼 국민의 집단지성을 믿고 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저를 던지겠다. 당의 모든 결정을 전적으로 따르겠다”며 6·1지방선거를 위해 지도부의 전략공천 결정을 수락한다는 뜻을 공개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

안 위원장은 오는 9일 재보선 분당갑 공모에 추가신청할 예정이다.

분당갑엔 박민식 전 의원, 책 '굿바이, 이재명'을 쓴 장영하 변호사, 정동희 전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 3명이 먼저 신청한 상태다.

앞서 안 위원장은 지난 7일 국민의힘 박종각 성남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에게는 연고가 중요하다”며 “정치인이 되려면 아무 곳에 출마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와 연고가 있고, 그 지역을 잘 알고 발전하길 바라는 사람이 그곳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돼야 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고문께 말씀드린다. 이재명 고문도 직접 시장을 했고, 지사를 했던 이곳에 와서 저와 함께 제대로 진검승부하길 바란다”고 대립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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