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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 유지…균형갖고 유연히 대처할 것”

  • 보도 : 2022.04.25 16:27
  • 수정 : 2022.04.25 16:27

조세일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상견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출입기자들과 상견례를 갖고 “물가가 우려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에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는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어떤 속도로 금리를 변화시킬지 등은 균형과 유연성을 갖고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현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경기 둔화 중 어떤 것을 당면 과제로 보는가에 대한 질문에 “4월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에서는 금통위원들이 성장보다는 물가 쪽에 방점을 두고 금리를 인상했다”며 “현재까지도 물가가 조금 더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통화정책을 정상화하는 기조는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답변했다.

그는 “ 우크라이나 사태, 유럽경제, IMF 경제전망 등을 종합해 보면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국내에서는 거리두기 완화로 소비가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전반적인 기조로 봤을 때 지금까지는 물가가 더 걱정된다”며 “앞으로 어떤 속도로 금리를 변화시킬지, 방향 자체를 바꿔야 할지는 데이터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그때 그때 상황 판단을 해서 결정해야 한다. 균형잡히고 유연성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이어 금리 인상으로 원화 약세 압력 방어가 가능할 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환율은 금리 뿐 아니라 경상수지, 경제 펀더멘탈 등 여러 요인이 개입된다”며 “개인적으로는 환율은 그 자체가 시장변수이지 정책 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급격한 쏠림 현상이 있거나 변화가 있을 때 조정하는 역할은 할 수 있어도 환율을 타겟해서 금리를 결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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