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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일평균 100만 배럴 비축유 방출 '사상 최대'...러 겨냥, 국제 유가 잡는다

  • 보도 : 2022.04.01 07:40
  • 수정 : 2022.04.01 07:40

단기적 유가 안정 위해 향후 6개월간 1일 100만 배럴 비축유 방출

석유 시추용 부지 임대 기업에도 원유 생산 멈출 경우 벌금 부과 경고

조세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31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로 인한 유가 상승을 완화하기 위해 향후 6개월 동안 일평균 100만 배럴 상당의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결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대중 연설을 통해 "푸틴이 시작한 전쟁으로 시장에 공급되는 석유가 줄었다"며 "석유 공급의 감소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인 유가 안정을 위해서라도 향후 6개월간 사상 최대 규모인 1일 100만 배럴의 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백악관 측은 "(1일 100만 배럴 비축유 방출은) 유례 없는 일"이라며 "연말 국제 원유 생산이 늘어날 때까지 완충재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원유 시추량을 늘리기 위해 석유 시추용 공공 부지를 임대했지만 원유를 시추하지 않는 임대인에게는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제 할 일을 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이윤을 벌어들이는 기업들이 많다"며 "현재 석유와 가스 업체들이 1천200만 에이커의 연방 부지를 임대했지만 생산은 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석유를 생산 중인 기업들은 벌금을 치를 일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벌금을 치뤄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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