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상 최고치 8,500만원 향해 상승 중

인기 가상화폐 분석가인 니콜라스 메르텐(Nicholas Merten)은 31일 게시한 유튜브 동영상을 통통해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통과함에 따라 7만 달러 돌파를 향해 상승하는 중으로 4만8,000달러(5,800만원)~50,000달러(6,049만원) 사이에 큰 저항점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5만 달러 범위를 설득력 있게 무너뜨리기 위한 다음 시도에 앞서 다음 달 너 높은 가격 지점을 위해 현재 가격대에서 치열한 공방이 상당 시간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곧 바로 수직적인 상승을 보일 수도 있지만 가격이 계속해서 이 범위를 다시 테스트하면서 그 이상을 돌파하고 일부 구간에서 조정을 보이다가 다시 저점을 높이는 등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5만 달러까지 하락하며 저항선이 깨질 수도 있겠지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가격이 더욱 높은 수준으로 높아지기 시작 전 4월 상당기간 횡보하는 모양을 연출할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강한 변동성 장세에서 핵심은 저항이 지지로 바뀔 것인지를 봐야 한다.

저항이 지지로 바뀌는 추세가 굳어지고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심이나 회의적 시각이 줄어들면 황소가 책임지고 있다는 분위기와 함께 상승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새로운 지원으로 전환되는 상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텐은 “현 가격에서 약간의 하락이 있을 수도 있다”라며 “아마 4만5000달러가 새로운 지지선이 되거나 4만4000달러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조정장세가 연출될 수 있지만 7만 달러 상승을 의심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