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가상화폐 시장, 비트코인·이더리움·코스모스가 주도

가상화폐 거래자이자 분석가에 따르면 다가오는 4월에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ETH)과 코스모스(ATOM)의 본격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익명으로 활약하는 가상화폐 트레이더이자 전략가로 알려진 임모탈(Inmortal)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코스모스가 향후 장세를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 중에서도 비트코인이 몇 달 동안 선도하는 양상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비트코인 차트를 보면 비트코인이 5월까지 6만 달러를 돌파하는 시나리오로 가는 도중에 반복적인 등락을 거듭하며 저점과 고점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계단적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장을 움직일만한 동력이 아직 부족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 종가기준 4만2500달러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더리움과 비트코인(ETH/BTC)의 관계를 면밀히 주시한 결과 이더리움이 상대적 약세시장 구조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는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전 고점을 형성할 에너지를 가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대 비트코인 관계를 보면 지난 100일 동안 이더리움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고점과 저점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0.074 BTC까지 상승하며 본격적인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스모스는 현재 가격인 27.85달러보다 33%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나는 27.77달러부터 아톰의 움직임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