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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민주 '한동훈 서울지검장' 반대는 2차 가해"

  • 보도 : 2022.03.17 23:06
  • 수정 : 2022.03.17 23:06

박주민 '한동훈, 尹당선인과 특별관계…공정수사 담보안돼"

조세일보
◆…서부지법 증인 출석하는 한동훈(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한동훈 검사장이 27일 오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2.1.27 mjkang@yna.co.k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해선 안된다는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오는 것과 관련, "2차 가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한동훈 검사에 대해 어떤 인사 계획도 나온 게 없는데 뭐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한 부원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등 현 정부 인사 관련 수사를 하다 갈등 속에 좌천된 '윤석열 사단' 중 한 명이다.

이 대표는 "한 검사가 공무상 잘못한 것이 있다면 배제를 주장해도 된다"면서도 "민주당이 한 검사를 집단 린치해놓고 이제 와서 자신들의 과거가 마음에 걸리니까 한 검사에게 불이익을 주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 잘하는 검사를 몇 년이나 한직에서 고생시켰으면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지 고작 생각해 내는 게 2차 가해인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박주민 의원은 이날 저녁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한동훈 검사장의 경우에는 윤석열 당선인하고 매우 특별한 관계"라며 "엄청 가까운 사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중앙지검은 윤 당선인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사건들, 이런 다수의 사건이 존재하는 곳"이라며 "그렇게 어마무시하게 특별한 관계인 사람을 검사장으로 앉힌다는 것은 사건의 공정한 수사를 담보하게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윤 당선인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한 부원장을 언급하며 "이 정권에서 피해를 많이 봤기에 서울중앙지검장을 하면 안 되는 건가"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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