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연말까지 100% 이상 상승한 770만원 돌파 가능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올해 안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을 추월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가상화폐 분석가이자 유명 유튜버인 니콜라스 메르텐(Nicholas Merten)은 14일(현지시간) 영상을 통해 이더리움 시가총액이 비트코인을 추월하는 이벤트가 시장 주기 측면에서 여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그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전 고가 수준에서 80%에서 100% 정도만 움직이면 충분하다”라며 “나는 그러한 일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은 단순한 게임의 장이 아니고 우리 모두 여기에 돈을 투자하고 거래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한 상상이나 희망을 말하기 보다는 확률 측면에서의 가능성을 얘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비트코인보다는 이더리움 투자가 2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확률 측면에서 높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실제 비트코인이 두 배 오르는 것은 어렵지만 이더리움이 2배 상 상승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는 주장이다.

메르텐은 이더리움/비트코인 차트 모두 강세 시장의 추세에 있음을 시사하며 현 시점0.06618BTC(2,547달러)에서 올해 말 0.16BTC(6,181달러)까지 급급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봄이 가기 전에 확실한 뭔가가 나타날 수 있겠지만 보수적인 의견을 유지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