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6만2283명, 해외유입 55명…총 36만2338명
위중증 1196명, 사망 293명 모두 역대 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보건소 앞에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15일 신규 확진자 수가 36만명대를 기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연일 30만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이날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6만2338명 늘어 누적 722만855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6만2338명으로 전날(30만9790명)보다 5만2548명이나 폭증하면서 나흘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9일부터 일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4만2433명→32만7532명→28만2978명→38만3659명→35만188명→30만9790명→36만233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3만6982명이다.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196명으로 전날(1158명)보다 38명 증가하면서 전날에 이어 또 최다치를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8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293명으로 누적 1만888명이며 0.15%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한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사망자는 지난 10일(206명)부터 6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현황 (자료=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