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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인수위원장 "기획조정분과 위원에 추경호·이태규·최종학"

  • 보도 : 2022.03.14 14:50
  • 수정 : 2022.03.14 14:50

安위원장, 다섯 가지 시대적 과제와 인수위 운영원칙 밝혀
"경제분야는 간사인 추경호 의원, 비경제 분야는 이태규 의원 담당"
"최종학 교수, 숫자에서 무궁무진한 정보를 읽어내는 회계 전문가"

조세일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4일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왼쪽부터)국민의힘 추경호 의원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최종학 서울대 교수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은 14일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으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간사),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 서울대학교 최종학 교수를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획조정분과를 먼저 발표하는 이유는 인수위의 전체 운영 기획을 수립하고 분과 별 활동지침을 마련하는 분과"이고 "가장 먼저 일을 시작해야 하는 분과이기 때문"이라며 인선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 운영이나 국정 비전과 철학 국정과제 등은 세 분이 함께 논의하고, 구체적인 실무 조정이나 관장에 있어서는 경제 분야는 추경호 의원께서, 비경제 분야는 이태규 의원께서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 의원과 이 의원 인선 이유와 관련해선 "두 분 의원에 대해서는 이미 상임위 의정활동이나 기타 정책기획 역량 등을 통해 대표적인 정책통이나 기획통으로 충분하게 평가받은 분들이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종학 교수 인선 이유와 관련해선 "최 교수는 기업 및 정부의 정책과 법률에 실제 반영될 정도로 영향력이 있는 숫자로 경영하라 시리즈의 저자로 유명한 회계 전문가"라며 "최 교수님은 의미 없던 숫자에서 무궁무진한 정보를 읽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는 누가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라진다. 그런 의미에서 최 교수님께서 국가 재정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부분에서 통찰력을 발휘해서 윤석열 정부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묘수를 함께 찾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숫자에만 능하신 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도 많이 쌓으셨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이나 비전을 브랜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라며 모셔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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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철수TV]
이날 안 위원장은 다섯 가지 시대적 과제로 ▲공정과 법치, 그리고 민주주의의 복원 ▲미래 먹거리·미래 일자리의 기반 조성 ▲지역균형 발전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 ▲국민통합을 꼽았다. 또 인수위 운영원칙으로는 ▲겸손 ▲소통 ▲책임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안 위원장은 '겸손'과 관련해 "인수위는 점령군이 아니다. 역사와 국민 앞에 겸허한 자세로 인수 업무에 임하겠다. 함께 문제점을 인식하고 서로 공감하며 수평적 관점과 위치에서 해법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소통'과 관련해선 "국민의 뜻을 잘 담아낼 수 있는 소통 구조를 만들고 질서 있게 국민과, 그리고 언론과 소통하면서 함께 국정 청사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책임'과 관련해선 "불과 50여 일 정도의 기간에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 밑그림을 그려내야 한다. 밤을 세우겠다는 각오와 열정 반드시 성공한 정부를 만들겠다는 소명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모든 구성원이 겸손, 소통, 책임의 자세로 나선다면 인수위는 성공적인 결과물들을 국민께 보고하고 당선인께 짜임새 있는 국정과제와 운영 전략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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