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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인 "美, 유일 동맹국"에 美대사대리 "한미동맹 굳건"

  • 보도 : 2022.03.11 16:50
  • 수정 : 2022.03.11 16:50

윤석열 당선인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 "한미동맹 다시 재건하겠다"

尹 "기후위기 협력, 보건의료 관련 의제들 한미 양국 포괄적으로 결정해야"

美대사대리 "수교 140년, 한미동맹 어느 때보다 굳건"... 한일관계 정상화도 언급

오전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와 접견... 시진핑 주석 축전 전달 받아

조세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 마련된 당선인 사무실에서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미국은 한국의 유일한 동맹국가"라며 강력한 한미동맹 의지를 밝혔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로 예방한 크리스토퍼 델 코스 주한미국대사대리에게코소 대사대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양국은)서로의 안보를 피로써 지키기로 약조한 국가이기 때문에 거기에 걸맞은 관계가 다시 자리를 잡아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이를 기반으로 해서 기후위기에 대한 협력, 보건의료의 첨단 기술 등 모든 의제들이 한미 간에 혈맹의 관계를 바탕으로 해서 포괄적으로 결정해 나가야 한다"며 "저도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에 코스 대사대리는 주한미국대사관 전체를 대표해 당선 축하 인사를 전한 뒤, "어제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하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한국과 미국이 수교를 맺은 지 140년이 된 해인데 그런 환경에서 한미동맹이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은 전장에서 혈맹을 맺었다. 이를 통해 가장 굳건하고 물샐 틈 없고 탄력적인 양국의 동맹 관계를 구축했다. 미래 과제와 위협에도 대처하고 있고 한국과 미국의 미래세대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며 "한국과 미국의 전략적 동맹을 활용해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좋은 일을 하는 데 활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백악관에서 공개한 인도태평양 전략을 보면 적절한 시기에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해 한·일 관계 정상화를 기대한다는 뜻도 밝혔다.

코스 대리대사는 "국민의 활발한 참여와 공동 선거를 치러낸 걸 보면 한국이 진정한 민주주의 자유국가라고 할 수 있다"며 "전 세계에서 가장 굳건하고 활력 있는 두 민주국가로서 우리는 계속해 민주주의가 국민 모두를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선인은 앞서 오전 당사를 예방한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의 접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축전을 전달받고 "우리나라 최대교역국이 중국이고 중국의 3대 교역국이 우리"라며 "한·중 관계가 더 발전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싱 대사는 "양국은 사실 수천 년 같이 붙어 있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라며 "(윤 당선인이) 대통령님이 돼서 시진핑 주석님과 (한중관계를) 이끌어서 좋은 방향으로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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