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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尹 부동시 병역 기피 의혹, 계속 문제제기 이뤄져야"

  • 보도 : 2022.03.04 11:07
  • 수정 : 2022.03.04 11:07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면제됐다면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 없는 것"

"尹-安 단일화, 절차와 정당성이 훼손된 단일화" 비판

조세일보
◆…[출처=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부동시(不同視)로 병역면제를 받은 것과 관련해 부당한 이유로 면제받은 건 아닌지 계속 문제 제기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고 의원은 이날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1982년 군 면제됐을 당시에는 오른쪽 시력이 0.1이었다. 그런데 공무원으로 임용되던 당시에는 0.6까지 올라간다. 이게 과연 가능한 일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왼쪽과 오른쪽의 시력 차이가 군 면제를 받을 당시에는 0.7까지 차이가 났는데, 공무원 임용됐을 때에는 0.2~0.3으로 확 좁혀진다"며 "시력이 한순간에 확확 좋아지고 나빠지고 이러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 면제가 합당한 이유로 면제가 됐느냐는 문제 제기다. 합당하지 않은 이유로 면제가 됐다면 이건 대통령 후보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명확하게 하고 가자, 그러면 지금 당장 조사해보면 되지 않겠는가. 시력 조사 해보면 금방 나오는데 왜 검사에는 임하지 않는가"라며 꼬집었다.

전날(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이재명 후보의 수사경력자료와 윤석열 후보의 부동시 관련 자료를 열람했다.

앞서 민주당은 부동시로 군 복무 면제를 받은 윤 후보가 검사 임용·재임용 신체검사에서는 양안 시력차가 줄었다며 병역 기피 의혹을 제기해왔다.

고 의원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간 단일화에 대해서는 "절차와 정당성이 과연 확보된 단일화인가, 그 두 가지가 훼손된 단일화"라며 평가절하했다.

고 의원은 "이유가, 왜라는 게 지금 설명되지 않는다. 단일화 결렬 선언을 했었던 이전과 이후의 상황들이 뭐가 달라졌거나, 제안이 달라졌거나 하면 이런 이유 때문에 단일화를 결국 받아들였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데, 지금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고 제안도 달라진 건 없다"며 "그때는 안 된다고 하면서 지금은 되는 이유가 뭔지 지금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당혹스러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합당에 대해 안철수 후보가 얘기했는데, 선거 이후에 그러려면 과연 국민의당에 계신 당원들에게 그만큼의 동의를 얻었는가, 아무리 당을 대표하는 후보로서 활동하셨다고 하더라도 당원들에게 동의를 얻지 않고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국민의당 당원들에게 얼마만큼 설득이 될지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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